관곡지의 연꽃도 이젠 내년을 기약해야 겠네요.
7월 21일 휴일을 맞아 장맛비가 예고된 가운데
아침을 먹고 인천에서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시흥관곡지를 다녀왔습니다.
다행히도 비는 오지 않고 하루종일 잔뜩 찌부리기만 합니다.
7월 초부터 매주 일요일 관곡지를 찾았지만
오늘이 제일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그동안 홍련, 백련의 멋진 연꽃들이 이젠 많이 졌습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이젠 내년을 예약하며
밤에 피는 빅토리아 연의 개화를 기다려야 겠습니다.
수련이 예쁘게 피었네요...
히비스커스
열대성 상록 관목이며,
추위에 약하여 겨울동안에는 지상부가 죽고
봄에 싹이나와 2~5cm 가지가 난다고 하며,
꽃은 분홍색, 붉은색, 노란색이 있음.
미국 하와이주 주화이기도 합니다.
시계초 꽃
원산지 : 브라질
이용: 약용 및 식용
금개구리
⊙ 학명 : Pelophylax chosenicus
⊙ 크기 : 약 4~6cm
⊙ 식성 : 육식
⊙ 특징 : 몸의 크기나 전체적인 모양이 참개구리와 비숫하나,
등 옆선을 이루는 두 줄의 융기가 금색으로 현저하게 돌출되어 있어서 구별된다.
암수 모두 울음주머니가 없는데 목으로 작은 소리를 낸다
한국 고유종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했었지만 지금은 멸종위기 2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곳 연꽃테마파크에는 금개구리가 집단서식하고 있어 보호가 필요하므로 포획을
금지합니다.
▲▼ 위 아래 사진은 사진 3장을 파노라마로 합성을 해보았습니다.
7월 28일 일요일은 관곡지에서 많은 행사가 동시에 개최가 됩니다.
막 바지 연꽃도 구경하시고 공연등 행사도 참석해 보시면 좋겠네요...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1986년 3월 3일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으며.
연못의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5m입니다.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이곳에 심은 뒤
널리 펴지자, 이 지역을 ‘연성(蓮城)’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시흥관내의 연성초ㆍ연성중학교 등과 연성동 및 시흥시의 향토문화제인
연성문화제(蓮城文化祭) 등의 명칭은 이 연못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피는 연꽃은 백련으로서 빛깔이 희고 꽃잎은 뾰족한 것이 특징이고,
연못은 강희맹의 사위 권만형(權曼衡)의 후손들이 대대로 소유와 관리를 맡아왔으나,
최근에는 관곡지 가까이에 약 3만 평에 이르는 연꽃농장이 들어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찾아오시는 길
☞ 관곡지 연꽃 테마파크 : 경기도 시흥시 관곡지로 139(하중동 27)
목김I.C -> 시흥시청방향 -> 물왕저수지 -> 수경주유소(우회전) -> 관곡지 이정표 안내
시흥I.C -> 시흥시청방향 -> 신천동 -> 포동 -> 관곡지 이정표 안내
영동고속도로 이용시
서안산I.C -> 시청방향 -> 관곡지 이정표 안내
제2경인고속도로 이용시
시흥I.C -> 월 곶방향 -> 시흥시청 -> 목감방향 -> 관곡지 이정표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