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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 호수공원의 양귀비와 청보리 이삭이 익어가는 풍경
에버그린77
2014. 5. 31. 23:37
5월의 마지막날 토요일 오후 가족과 함께 부천 상동 호수공원에
빨간 양귀비꽃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부천 상동 호수공원 제1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호수공원의 주위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주차장 근처에 농기구 전시장이 있고 그 주위의
텃밭에는 옥수수, 감자, 벼 등 온갖 곡식이 잘 자라고 있네요.
어린이들 데리고 가면 현장 학습에 좋은 것 같습니다.
만개한 빨간 양귀비꽃과 노랗게 익어가는 청보리의 이삭이
정겨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많은 나들이객들이 빨간 양귀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멋진 추억을 남기고 계십니다.
제1주차장에 차를 세우고(주차비 1,000원)
호수공원을 가는길에 처음 만나는 풍경입니다.
지난해는 양귀비꽃이 모두 진 다음에 호수공원을
다녀왔었는데 올해는 만개한 시기를 잘 맞추었네요...
이곳은 아파트 숲으로 이루어진 도심의 한 가운데 위치하여
호수공원과 함께 찾는이들의 멋진 쉼터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바로 인근에 외곽순환도로 중동 I.C가 있어서
다녀오기도 편리합니다.
일몰무렵 역광으로 담아본 사진입니다.
양귀비꽃 출사를 마치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호수공원의 풍경을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