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의 추억록/강릉~통일전망대

속초등대전망대/영금정/동명항/아바이마을(2010.8.2)

에버그린77 2011. 6. 18. 10:20

 

 

 

 

 

 

 ▲ 속초등대에서 본 동명항과(오른쪽 아래), 영금정(가운데)

 

 

 

  ▲ 속초 등대에서 본 아바이마을 (빨간 철다리 아래), 

            오른쪽 다리가 끊긴 지점은 1박2일 팀이 갯배를 탔던 곳

 

 

 

속초등대 전망대

속초시 영랑동에 위치한 속초등대는 “영금정 속초 등대전망대”라고 많이 알려져 있다.

영금정은 돌로 된 산으로 파도가 쳐서 부딪치면 신묘한 소리가 들렸는데 그 음곡이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일제시대 속초항 개발을 위해 이곳 돌산을 깨서 축항을 조성함으로써 지금의 넓은 암반으로 변했다고 한다.

주변 “영금정 해맞이정자”에서 보는 일출과 등대전망대에서 보는 설악산 경관,

그리고, 해안선을 따라 멀리 금강산 자락까지 조망할 수 있는 자연경관이 등대와 잘 어우러져 조화로움을 더해준다.

 특히, 전망대에서 보는 설악산은 눈 앞에 설악산의 모든 것을 펼쳐 보이는데, 관광객들의 탄성을 절로 자아내게 한다.

 동명함 동명항은 속초에서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곳이다.

활어판매장에서는 어민들이 직접 잡아오는 자연산 활어를 판매하므로 싱싱하고 저렴하게 회를 맛볼 수 있다.

또 동명항 입구에는 해돋이 정자가 들어서 있어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파도소리를 감상 할 수있다.

동명항 주변은 데이트 코스 일뿐만 아니라 일출, 일몰 때 속초항의 전경을 가장 멋지게 감상 할 수 있는 곳이다.

 

 

 

- 영금정 -

 

영금정 해돋이 정자, 등대전망대와 함께 속초 앞바다를 볼 수 있도록 만든 정자형 전망대로

야간에는 조명 시설을 갖추어 속초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바이마을은 분단이후 북에 고향을 두고 온 실향민들이 정착해서 살고있는 곳이다.

 알싸한 함경도 회냉면에 가자미식혜, 오징어순대등 함경도 전통 음식이 여행의 묘미를 더한다.

드라마 가을동화, 1박2일 코리아루트편 촬영장소로 널리 알려졌으며,

1박2일 팀과 은서가 타고 다니던 갯배는 이곳의 명물로 색다른 경험을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