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인천대교를 건너 영종도를 경유 용유도에 다녀왔습니다.
용유도에는 왕산해수욕장과 선녀바위, 마시란해변, 을왕리 해수욕장이 유명하지요.
특히 을왕리 해수욕장은 아직 차거운 날씨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겨울 바다를 찾고 있었습니다.
위 치 : 인천 중구 을왕동 용유도
선녀바위
☞ 선녀바위의 유래
영종진의 방어영에 수군들이 상주하였던 시절에 이 군을 통솔하였던 호군(지휘관)에게는 예쁜 첩이 있었다.
그러나 첩에 대한 사랑이 식은 호군이 자신을 멀리하자 이에 화가 난 여인이
남자가 근무하는 군부대 앞에 태평암이란 바위에서 바다에 몸을던져 자살하고 말았다.
이 애첩의 시신은 수습해 줄 사람이 없어 조수에 떠밀려 용유도 포구에 표류하게 되었다.
이 사실이 소문을 통해 전해지면서 뒤늦게 후회한 호군이 그 자리에 묻어주었다고 전한다.
그 후 태평암을 선녀바위라 불렀고 옆에 있는 용유도포구의 고개를 호군재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후 밤하늘이 유난히 맑은 밤이면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노래와 춤을 추며 노는 장소가 되었다고 한다.
☞ 선녀바위의 옆의 해변
굴과 조개껍질이 곱게 쌓여 있어서.....
☞ 을왕리 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은 가족들이 다녀오기도 좋고 젊은 시절 연인과 함께 다녀와도 좋은곳 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대학생들이 M.T 장소로 유명한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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