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인천(강화.영종)

신도 - 시도 - 모도 야유회 현장 답사

에버그린77 2012. 4. 20. 10:26

 

 

4월 14일 (토요일) 아침 5월 19일에 있을 협의회 회원및 가족 야유회 장소 사전 답사를 위하여

오전 10시에 제물포를 출발 인천대교를 지나는데 안개가 자욱히 끼어

영종도에서 배를 탈수있을까 걱정을 하면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

35분만에 도착을 하니 벌써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차량이 100여대가 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걱정했던것 처럼 안개가 자욱하여 배로 10분 거리인 신도이지만 배가 출항을 못한다고 한다.

1시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안개가 조금 걷치고

첫배가 40여대(큰배는 70여대를 싣는다고 함)를 싣고 떠났다.

우리는 한참을 기다려 차례가 와서 신도로 출발을 했는데 이곳 삼목 선착장에서는

신도행(신도-시도-모도가 연륙교로 이어져 있음)과 장봉도행으로 배가 나뉘어져 있다.

 

신도 도착하여 우린 첫 번째 코스인 구봉산을 전망대있는 구봉정까지 차로 올랐는데

아직도 안개가 자욱히 끼어

주변을 볼수가 없었는데 맑게 개인날은 경치가 볼만하다고 한다.

 

 구봉산 정상 아래의 쉼터인 구봉정

 

안개가 자욱한 구봉산

 

진달래들이 여기 저기 피어 있었다

 

 

구봉산

신도에 있는 산으로 정상까지 길이 잘 닦인 산악자전거 코스가 있으며

1~2시간 코스의 등산로가 여러개 있다.

쉼터를 갖춘 구봉산 성지약수터도 유명하다.

신도의 구봉산(178m)에 오르는 길은 벚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있어 삼림욕장이라 할만하다.

임도를 따라 4km를 걸어 구봉정에 오르면 인천국제공항이 코앞이다.

특히 밤이면 공항에서 펼쳐지는 빛의 마술쇼를 감상할 수 있다.,

4~5월에는 만개한 벚꽃과 산 정상에서 보는 인천국제공항 야경이 장관을 이룬다

 

구봉산 산행후 점심을 먹기로 예정한 순두부 백반 음식점의 전경 (아래는 식당 부근 스케치)

 

 

 

 

 

 

구봉산을 내려와 근처에 점심을 먹을 식당을 알아보고 거기서 순부두 백반으로 점심을 먹고 시도로 출발.....

 

 

신도와 시도를 연결하는 연육교

이곳 신도-시도-모도는 모두 가까이 있는 섬으로 차로 달리면 20분 내외로 모두 다닐수 있는 거리이다.

 

 

 

 

시도에 도착하여 슬픈연가 세트장과 수기해수욕장에 있는 풀 하우스 세트장을 방문해여 둘러보았다.

 

 

 

<슬픈연가 세트장

 

 

 

 

'슬픈연가 세트장'

제작비 50억 초대형 드라마, 아름다운 영혼을 지난 청춘남녀(권상우,연정훈,김희선,김연주)들의

순애보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잊혀져가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MBC수목드라마 '슬픈연가'의 촬영 세트장.

건우의 하얀별장 앞에는 주인공들의 대형 브로마이드가 세워져 기념촬영을 하기에 좋지만

현재는 내부 수리중이라는 안내만 하고 내부는 공개를 하지 않고 있으며

 건물뒤로 보이는 바다의 풍경은 한폭의 그림 같았다.

 

 

이곳을 나와 바로 근처 수기해수욕장에 있는 풀하우스 세트장을 방문해보았다.

 

 

 풀 하우스 세트장 (내부 관랍은 입장권을 구매하여 입장을 할 수가 있습니다.)

 

  

세트장에 비와 송혜교가 관광객을 맞아줍니다.

 

 

 

 

수기해수장

시도에는 길이 400여 미터의 고운 모래밭과 드넓은 소나무 밭을 갖춘 수기해수욕장이 있다.

해변에 누우면 강화 마니산이 지척으로 바라다 보인다.

수심이 얕고 완만하며 시원하고 아늑한 아름다운 해변이다.

 

 

 풀 하우스 세트장

고운백사장과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KBS수목드라마 '풀하우스'세트장이 시도리 수기해변에 펼쳐져 있다.

해변을 배경으로 누구든지 드라마 주인공이 되어 즐길수 있고,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기에 최상의 장소이다.

 

 

 

시도를 이곳 저곳 들러보고 우리 일행은 모도로 출발합니다.

 

시도에서 모도를 잇는 연육과 주변 풍경

 

 

 

모도에는 배미꾸미해변에 조각 공원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5월 19일 있을 협의회 회원및 직원 가족들의 야유회 장소를 현지답사를 마치고 신도 선착장에서

 인천으로 돌아오기 위하여 배를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짧은 시간의 답사라 인천에 돌아가서 임원들과 멋진 계획표를 짜서 유익한 야유회를 기대해 봅니다.

 

신도 선착장

 

 

 

 

 

 

 

 

신도에서 영종도 삼목선착장으로 돌아오기 위하여 배를 기다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