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인쇄자료/종이절수표·상식

종이 절수 표 및 상식(종목 과 횡목), (4*6전지 와 국전지)

에버그린77 2012. 8. 13. 20:33

 

종이는 일반적으로 4X6전지와 국전지로 나눕니다.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전지는 4X6전지(788x1090)를 말합니다.

국전지(636X939)는 4X6전지보다 70%정도
작은 크기의 종이를 말합니다.

국전지는 4X6전지의 70%의 작은 사이즈이므로
가격 또한 70%정도 저렴합니다.

종이에 따라 사이즈가 각기 다르게 생산됩니다.

 

국전지는 종이의 규격이 가로X세로가 636X939
(또는 939X636)인  종이를 말합니다.

보통 A4, A3등을 재단하는 규격의 종이인데,
국판도 일반적으로 2절, 4절, 8절 등으로  재단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보통 국판을 재단해서 규격을 말할 때는
절수 앞에 '국'자를 붙여 사용하게 되며

같은 2절이라도 4X6 2절, 국2절 혹은 2절과 국2절이라고 부릅니다.

본래 국전지라는 이름은 국판 형의 책을 만들 수 있는
전지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국판형은 국전지의 16절(1/16)크기의 책을 말합니다.

 

 

위에서 설명을 했듯이,

인쇄 및 복사 용지는 제지공장에서 생산할때 크게 나누어서

4 x 6 전지(1,090mm x 788mm) 와
국전지(936mm x 636mm
) 로 생산을 합니다.

그리고 제지공장에서 대리점으로 공급하면서
전지 250장씩을 포장하여 공급하며,

위 포장된 전지 250장 x 2 = 전지 500장을 1연이라고 합니다.

 

제지 대리점에서는 주 소비자인 인쇄소 및 복사점에
공급할 때 주로 1연(전지 500장)

단위로 주문을 받아서 인쇄소에서 필요한 절수로 재단을 하여

공급을 하게됩니다.

 

예를 들어 1연 (전지 500장)을 8절로 재단하면
전지 500장 x 8절= 8절로 4,000장이 재단이 됩니다.

 1연(전지 500장)을 16절로 재단하면 전지 500장 x 16절 = 16절로
8,000장이 재단이 됩니다.

 

그래서 인쇄비용은 1연 단위로 계산이 되며
만약 전단 1연을 8절로 주문하시면 4,000장이며,

1연을 16절로 주문하면 8,000장이 됩니다.

 

Tip : 전지 500장에 필요한 절수를 곱하면 됩니다.

 

 

■  4 x 6 전지란 ? 

규격은 1,090mm x 788mm이며 국전지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규격입니다.

종이의 규격이 가로X세로가 788X1091mm
(또는 1091X788)인 종이를 말합니다.

이 규격은 흔히 2의 배수격인 2절, 4절, 8절, 16절, 32절 등의
규격으로 재단해서 사용하는 규격입니다.

규격이외에 4X6판으로 5절, 9절, 11절 및
기타 절수의 재단이 가능합니다.

대체적으로 일반주간지, 여성지, 일반 서적 단행본 등을 만들 때
사용되는 규격의 용지입니다.

B계열 인쇄판형 즉, 타블로이드판, 4X6배판, 4X6판 등의
인쇄물에 사용됩니다.

 4X6판이란 4X6전지를 인쇄하기 위한 인쇄판형을 일컫는 용어이며
4X6전지와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합니다.

 

■  국 전지란 ? 

 규격은 939mm x 636mm 이며 4x6 전지와 더불어
가장 일반적인 규격의 용지입니다.

본래 국전지라는 이름은 국판형의 책을 만들수있는
전지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국판형은 국전지의 16절(1/16)크기의 책을 말합니다.

 

     아래 종이 절수 및 상식을 보시면 더욱 이해가 되실겁니다. 

 

 

1. 4x6 전지 절수 조견표

2. 국전지 절수 조견표

3. 종이절수 및 상식

4. 4X6 전지와 국전지 비교

국전지 사이즈 1R(연) 매수 기호 4X6 사이즈 1R(연) 매수 기호
국전지 936x636 1R(연) 500장 A1 전지 1090X788 1R(연) 500장 B1
국2절 636x468 1R(연) 1000장 A2 2절 788X545 1R(연) 1000장 B2
국4절 468x318 1R(연) 2000장 A3 4절 545X394 1R(연) 2000장 B3
국8절 318x234 1R(연) 4000장 A4 8절 394X272 1R(연) 4000장 B4
국16절 234x159 1R(연) 8000장 A5 32절 273X197 1R(연) 8000장 B5

  

   5. 종이결(횡목/종목)

         종이를 선택할 때 종목, 횡목이니 하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는 종이의 결을 말합니다.

       * 종이의 결이란?
        육안으로 구분되어지지 않지만 펄프섬유가 종이로 만들어질 때 기계 진행 방향으로 나타나는 섬유의

       배열 상태에 따라 종이의 결이 달라지며 이 배열형태에 따라 종목과 횡목으로 결을 구분합니다.


            

* 종이의 결을 구분하여 사용하는 이유

종이결이 인쇄 후에 이루어지는 가공 및 품질, 생산성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종목을 사용해야 하는데 잘못해서 횡목을 사용하여 책을 만들었다면

제본 후에 쌓아놓은 책들이 울퉁불퉁해지거나 기우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책이 휘어지거나 책장을 넘겨보면 잘 넘어가지 않습니다.



 

* 종이 결을 확인하는 방법

종이결을 판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일반인들이 종이결을 구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제지업체들은
포장지 라벨에 종목, 횡목 구분하여 종이를 출시되고 있습니다.
 같은 사이즈의 종이라도 939 X 636으로 표기
혹은 636 X 939로 표기하며 종목 횡목을 나누기도 합니다.
 종이가 길이 방향으로 긴지(종목) 폭 방향으로
긴지(횡목)를 보고 구별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 종이를 물에 담그거나 스프레이를 뿌려보면 말리는 방향이 결 방향입니다.
- 종이를 사방으로 잡고 찢어 잘 찢어지는 쪽이 결 방향입니다.
- 종이를 접었을 때 부드럽게 잘 접히는 부분이 결 방향입니다.

 

복사용지 사이즈

 

               A                B                C
열번호  단위 mm  열번호 단위 mm 열번호 단위 mm
A0 841 ×1,189  B0 1,030 ×1,456 C0 917 ×1,298
A1 594 ×841 B1 728 ×1,030 C1 648 ×917 
A2 420 ×594 B2 515 ×728 C2 458 ×648
A3 297 ×420 B3 364 ×515 C3 324 ×458
A4 210 ×297 B4 257 ×364 C4 229 ×324
A5 148 ×210 B5 182 ×257 C5 162 ×229
A6 105 ×148 B6 128 ×182 C6 114 ×162
A7 74 ×105 B7 91 ×127 C7 81 ×114
A8 52 ×74 B8 64 ×91    
A9 37 ×52 B9 45 ×64    
A10 26 ×37 B10 32 ×45    
A11 18 ×26 B11 23 ×32    
A12 13 ×18 B12 16 ×23    

위 표와 같이 복사용지에 대한 규격을 설명해 드렸고,

이러한 규격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것은

합리적이고 검소한 독일인들이 먼저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처음 읽어보시면 이해가 잘 안되실 겁니다.

실무에 종사하면서 직접 사용하여 보아야 이해가 됩니다.

여러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