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탐방객안내소,코스모스,해바라기) (2012. 8. 26)

 

2012년 8월 26일 오후에 인천대공원으로 예쁜 외손녀와 가족 나들이를 갑니다.

처서가 지난 날씨지만 월요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다는

대형 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인지 날씨가 무척 덥네요.

청소년수련관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장수천를 따라 가면서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등 각종 꽃을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새로 조성한 습지원을 둘러보고,

호수공원의 오리 가족도 만나고 지금은 제철이 지나 장미꽃이 시들어 있는

장미원에 들러 시원하게 뿜고있는 분수를 보며 잠시 땀을 식혀봅니다.

 

날씨가 더워 오늘은 외손녀와 탐방객 안내센터 안에 마련된

실내공간에서 블럭 쌓기 놀이를 하기로 계획을 했기에

탐방객 안내센터에 미리 가 있는 외손녀의

재미있게 블럭쌓기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오후 시간이 금방 지나가네요. 

 

 

인천대공원의 정문 모습입니다.

 

 

 

 

 

청소년수련관 옆에 해바라기 꽃,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등 각종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여있네요...

인천대공원을 찾는 대부분의 많은 분들은 주차장에서 호수공원쪽으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이곳을 보지 못할것 같네요.

 

이곳의 해바라기는 키가 크지 않고 아담해서 더욱 정감이 가는것 같네요....

 

 

 

꿀벌들이 해바라기꽃에서 열심히 꿀을 빨고있네요....

 

 

 

 

 인조잔지가 잘 깔려있는 축구장의 모습니다.

주변에 농구장등 몇 개의 운동 시설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항상 단체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곳을 이용하실려면 시설공단에 사전 문의를 하셔야 되겠지요.

 

 

 

장수천을 따라 벛나무들이 즐비하게 서 있네요.

봄에는 벛꽃으로 장관입니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습지원입니다.

 

인천대공원내에 이용되지 않은 묵논습지를 활용하여 친환경적 생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여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 및 생태학습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반딧불이도 볼수가 있겠네요.

 

 

 

 

인천대공원의 여러 장소에 메타쉐콰이어 숲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인천대공원을 찾는 분들에게 멋진 메타쉐콰이어 숲을 산책하는 즐거움을 즐것 같네요.

이곳은 장수천을 따라 대공원을 가다 보면 나옵니다.

 

 

위의 장소는 주차장 쪽 오른쪽 (인조 잔디 축구장 오른쪽)에 위치한 메타쉐콰이아 길입니다.

몇 년 후에 나무가 자라면 멋진 산책길이 될것 같네요.

 

호수공원 아래 쉼터에 주말이면 텐트를 설치하고 가족들이 나들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녁 무렵 역광으로 담아본 멋진 가로등의 모습입니다.

 

호수공원 아래에 자전거를 대여하는 곳이 있습니다.

호수공원 주변의 숲 길을 따라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달리는 기분은 정말 상쾌합니다.

 

장미원 입구의 호수공원 숲 길입니다.

한 여름에도 이곳을 지나면 시원함을 느낄수가 있지요.

낙엽이 물들은 가을에 가족과 함께 거닐면 더욱 멋진 산책길이 될 것입니다.

인천대공원 호수입니다.

이곳에는 잉어와 오리 가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햇볕이 따가와서 모두들 나무숲에 계셔서 한적하기만 합니다.

 

인천대공원 호수에 살고 있는 오리 가족들입니다.

 

 

 

장미원의 모습입니다.

제철이 지난 장미꽃이 모두 시들고 시원한 분수가 늦더위를 식혀줍니다.

 

 시원하게 뿜는 분수 주위로 무지개가 걸쳐 있네요....

 

 

탐방객 안내소에 전시된 각종 나무 관련 전시물입니다. 

 

 

각각 다른 재질로 만든 실로폰입니다.

옆에 마련된 실로폰 채로 두들기니 나무의 둔탁한 소리가 제 각각 실로폰 소리를 냅니다.

 

 

  벌의 집으로 만들었어요.

저 속에 얼마나 많은 벌들이 살고 있었을까요?

 

옛 조상님들이 쓰시던 농기구등 생활 도구등을 전시해 놓았는데

유리 상자안에 있어서 사진으로 잘 담을 수가 없네요....

 

 

   

외손녀는 놀이터나 놀이시설이 있는 장소 어디서나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잘 놉니다.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탐방객 안내소내에 마련된 목재로 된 블럭쌓기와 각종 책등이 준비되어 있어

더운 여름날 시원한 곳에서 독서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인천대공원은 공원 이곳 저곳에 가족 나들이 하기에 좋은 장소들이 많습니다.

후문쪽에 소규모 동물원과, 호수공원옆에 사계절 썰매장, 야외 음악당, 야외 조각공원,

장미원, 어린이들 체험학습에 도움을 줄 수있는 환경미래관, 인조잔디 축구장등을 둘러보고

만의골로 이동하여 800년된 은행나무도 보시고, 시간이 나시면 소래산 정상도 올라 보시고

하산하여 주위에 손 두부와 막걸리, 바지락 칼국수, 추어탕 등등...

맛있는 먹걸이 등이 많으니 가족 나들이 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