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관곡지 연꽃테마파크의 연꽃이 핀 풍경/ 가족 나들이 하기 좋은 곳

 

토요일 새벽에 시흥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출사를 가기 위하여 이른 아침에 만수동 집을 나섰습니다.

서창 I.C에서 소래포구를 지나면

월곳 I.C 나가는 곳 좌측으로 제3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집에서 관곡지까지 20여분이면 도착을 합니다.

 

관곡지에 4시 30분에 도착하니 이른 새벽인데도

벌써 여러분들이 와 계시네요....

오늘은 날씨가 잔쯕 찌뿌려서 여명이 시작될 시간이지만

해는 보이지 않고 이슬비도 조금씩 내립니다.

 

 

 

관곡지 부근 도로변에 연꽃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과

관곡지 입구의 간판을 담아봅니다.

 

 저의 첫 사진은 연밥 위에 않아 있는 잠자리입니다.

이른 새벽이라 비상하기 위해

날개의 이슬이 말리기를 기다리는 중이겠죠....

 

 여명이 밝았을 시간이지만 날씨가 어두워서 

다른분들이 연꽃에 불빛을 비추길래

저도 얼른 한 장 담아봅니다.

 

 

 

 

이른 새벽이라 홍련이 막 피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백련의 모습도 담아봅니다.

 

 

이 연은 벌써 꽃 잎이 떨어지고 연밥이 달렸네요....

 

 오늘은 꿀벌들의 먹이 활동이 활발하지가 않더군요....

 

여러가지 색의 예쁜 수련들을 반영과 함께 담아봅니다.

 

 

 

 

 

지난주에 안 피었던 수련들 여기저기 예쁘게 피여있네요.

 

가끔씩 천둥소리와 함께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합니다.

우산을 쓰고 사진을 담으려니 힘이드네요....

 

 

 

 

연잎속에 살짝 숨어있는 홍련을 담아봅니다.

 

 

 

 

 관곡지는 주말이면 많은 진사님들과 가족 나들이객들로 붐빕니다.

 

 

 

시흥관곡지 연꽃테마파크엔 부리가 빨간게 특징인

쇠물닭 가족이 살고있습니다.

 

 

 

 

 

아침 8시가 되어 출근시간이 되었네요.

급히 둘러본 관곡지 연꽃테마파크는 아직 연꽃이 만개는 아니지만,

많은 진사님들과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수도권에서 가까운 좋은 나들이 장소입니다.

 

 가시연 꽃이 신기하게도 연잎을 뚫고 나와 예쁘게 꽃을 피웠네요....

 

 

 가시연

(학명은 Euryale ferox )

 수련과에 속한 한해살이풀이며,

온몸에 가시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잎의 윗면은 주름이 있고 광택이 나며 뒷면은 자줏빛이 나고,

7~8월에 긴 꽃대에서 자줏빛의 네 잎 꽃이 핍니다.

뿌리줄기는 식용으로 사용되며, 씨는 약용으로 사용 됩니다.

연못에서 자라는데 경기 이하의 남부 지방에 분포합니다.

 

 

관곡지에는 빅토리아 연도 있습니다.

빅토리아 연꽃은 원산지가 남아메리카 아마존강 유역으로

19세기초 영국 식물학자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고,

그 꽃을 영국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로 바쳤다는 유래로

빅토리아로 명명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빅토리아 연꽃의 잎 지름이 90~180cm 정도이고,

꽃은 25~40cm 정도 크기로 잎 표면은 광택이 있고 녹색이고,

뒷면은 짙은 붉은색으로 가시 끝에 털이 있고 꽃잎이 많으며

은은한 향기가 있다고 합니다.

 

빅토리아 연꽃은 2박 3일에 걸쳐 피는 꽃으로

첫째 날은 흰색으로 피고,

둘째 날엔 분홍색으로 변하고

둘째 날 깜깜한 밤이 되면 빅토리아 연꽃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그 모습이 영국 빅토리아 여왕 왕관과 똑같다고 합니다.

 

 

금개구리

            ⊙ 학명 : Pelophylax chosenicus

            ⊙ 크기 : 약 4~6cm

            ⊙ 식성 : 육식

            ⊙ 특징 : 몸의 크기나 전체적인 모양이 참개구리와 비숫하나,

                          등 옆선을 이루는 두 줄의 융기가 금색으로 현저하게 돌출되어 있어서 구별된다.

                          암수 모두 울음주머니가 없는데 목으로 작은 소리를 낸다

                          한국 고유종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했었지만 지금은 멸종위기 2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곳 연꽃테마파크에는 금개구리가 집단서식하고 있어 보호가 필요하므로 포획을

                          금지합니다.

 

 

 

 

관곡지는 능소화와 때 이른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도 피여있네요...

 

히비스커스

열대성 상록 관목이며,

추위에 약하여 겨울동안에는 지상부가 죽고

봄에 싹이나와 2~5cm 가지가 난다고 하며,

꽃은 분홍색, 붉은색, 노란색이 있음.

미국 하와이주 주화이기도 합니다.

 

 

시계초 꽃

원산지 : 브라질

이용: 약용 및 식용

 

 

 

원래의 관곡지 연못이 있던 곳이며 이곳은 사유지 입니다.

전 마침 쥔장님이 계셔서 허락을 득하고 대문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지금은 시흥시에서 원래의 관곡지 바로 아래에

대단위 연꽃테마파크를 조성하여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원래의 연을 심었다는 관곡지 연못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1986년 3월 3일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으며.

연못의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5m입니다.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이곳에 심은 뒤

널리 펴지자, 이 지역을 ‘연성(蓮城)’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시흥관내의 연성초ㆍ연성중학교 등과 연성동 및 시흥시의 향토문화제인

연성문화제(蓮城文化祭) 등의 명칭은  이 연못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피는 연꽃은 백련으로서 빛깔이 희고 꽃잎은 뾰족한 것이 특징이고,

연못은 강희맹의 사위 권만형(權曼衡)의 후손들이 대대로 소유와 관리를 맡아왔으나,

최근에는 관곡지 가까이에 약 3만 평에 이르는 연꽃농장이 들어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주소 : 경기 시흥시 하중동 229번지

 

주차는 테마파크 옆 도로변 좌.우측에 하시면 됩니다.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오시는 길  

 

☞ 관곡지 연꽃 테마파크 : 경기도 시흥시 관곡지로 139(하중동 27)

 

 

외곽순환도로 이용시 

목김I.C -> 시흥시청방향 -> 물왕저수지 -> 수경주유소(우회전) -> 관곡지 이정표 안내
시흥I.C -> 시흥시청방향 -> 신천동 -> 포동 -> 관곡지 이정표 안내

영동고속도로 이용시

서안산I.C -> 시청방향 -> 관곡지 이정표 안내

제2, 3 경인고속도로 이용시

시흥I.C -> 월 곶방향 -> 시흥시청 -> 목감방향 -> 관곡지 이정표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