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풍경스케치/소래습지·포구

소래습지생태공원의 빨간 풍차가 예쁜 가을 풍경

에버그린77 2013. 11. 10. 22:44

 

휴일을 맞아 소래습지생태공원의 가을풍경을 담기 위하여

 만수3지구(만수6동)의 아파트를 출발하여 장수천을 따라 걸으며

소래습지생태공원을 가는길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아파트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까지의 거리는 약 4km 이며

천천히 걸으면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평소에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주차장까지 차를 이용하지만

오늘은 운동겸 걸으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풍경을 마음껏 느껴봅니다.

 

 

 아파트를 나와서 장수천을 따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담아봅니다.

 

 여기는 담방마을 아파트 단지 옆 장수천의 가을풍경입니다.

 

 

 한 참을 걸으니 서창지구 아파트 단지까지 왔네요...

 

 여름에 한창이었던 해당화가 아직도 보기 드물게 피어있네요...

 

 

 빨간 해당화 열매를 담아봅니다.

 

 장수천 주위엔 많은 갈대가 군락을 이루고

가을 바람에 흐느적 거립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북문을 경유하여 서문으로 들어섭니다.

 

 장수천의 갯골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여러해 동안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둘러봤지만

소래습지생태공원의 북쪽 부근에 인공수로를 만들어 철새들이

쉬어갈수있는 장소가 있는것을 몰랐네요.

이곳은 아래 사진 처럼 긴 수로에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관찰데크를 10여곳 만들어 철새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편하게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겨울날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가족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을수 있겠네요.

 

위 안내도를 보시면 철새들을 볼 수 있는

담수습지, 기수습지, 염수습지

그리고 조류를 볼 수 있는

탐조대와 조류 관찰데크의 위치를 알 수가 있습니다.

 

☞ 담수습지 : 농수, 빗물, 식수 또는 빙하의 물

기수습지 :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

염수습지 : 소금물 또는 바닷물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제3 탐조대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제1조류관찰데크입니다.

 

 이곳 수로에는 제법 많은 철새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염전 북쪽에 있는 

 갯골을 건너는 부인교의 모습입니다.

 

 부인교 중간에서 갯골에 쉬고 있는 많은 철새들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의 빨간 풍차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에 습지의 식물들을 담아봅니다.

 

 

 

 빨간 풍차가 있는 장소에 도착하였네요.

 

 

 휴일을 맞아 많은 가족과 연인들로 풍차 주변은 붐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