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풍경스케치/인천대공원(2018)

인천대공원 양귀비가 반겨주던 날 /동문주차장 부근

에버그린77 2016. 6. 5. 21:40


인천대공원 동문주차장(만의골)에 차를 세우고 (주차비 종일 3,000원)

주차장 부근의 양귀비를 담아봅니다.


새벽 출사길이였으면 더욱 좋은 사진을 담을 수 있었겠지만,

한 낮에 방문하여 땀을 뻘뻘흘리면서 열심히 담아봅니다.







양귀비의 종류


       

개양귀비                                        털양귀비


        

꽃양귀비                                          양귀비


      

두메양귀비                                목양귀비


 

캘리포니아 양귀비


꽃양귀비


꽃양귀비는 옛 중국미인에 견줄만큼 아름답다.

꽃말은 위로, 위안이라고 한다.

양귀비는 아편을 추출하는 약용식물로 더 알려져 있지만

화훼용 양귀비도 이젠 식물원 같은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두메양귀비는 백두산에 자생하는데 이제 야생화 농가들이 흔히 재배하여 보급하고 있다



양귀비도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꽃은 대부분 화려한 색깔이 많다.

화단에 여러가지 색들을 섞어 심어두면 여름 개화기 동안에 참으로 장관이다.

여름이면 과학원 야생화동산에 연약한 꽃대가 흐느적거리고

수많은 벌이나 곤충들이 오가는 장면이 연상된다.




양귀비는 세계적으로 약 70종이 분포하며.

 일이년생 및 다년생인 것들이 있으나 주로 이년생이다.

유럽 남부와 북부, 아시아 온대지역, 호주 등지의 고산지대 초원에서 자생한다.

 꽃색도 흰색, 노랑색, 주황색 등 매우 다양하다.

우리나라에는 양귀비, 개양귀비, 두메양귀비, 흰양귀비 등 4종이 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