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스마일 캠핑장 입구입니다.
2016년 7월 31일~8월 2일(2박 3일) 양평 석산계곡에 위치한
양평 스마일오토캠핑장으로 가족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갈까?
어린 손녀들이 둘이나 있어서 매년 고민이 됩니다.
여기 저기 검색 하다 양평 스마일 오토 캠핑장을 알게되어
전화로 텐트를 설치할 데크 두 자리를 사전에 예약하고
31일날 아침 인천을 출발하였는데
만수동- 인천대공원 지나 외곽순환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
-88올림픽도로-서울, 춘천 고속도로-강촌 IC를 나와서
조금가니 왼쪽으로 홍천강 유원지가 나옵니다.
날은 더운데 강변에 텐트를 치고 물놀이하는 분들로
붐비고 있었는데 무더운 날씨에 낮에는 고생들을 할것 같습니다.
조금 더 가니 오른쪽으로 양평 스마일 펜션, 오토캠핑장
나와서 입구를 들어서니 벌써 많은 분들로 넓은 주차장이
꽉 차있네요.(인천에서 2시간 20분 소요)
12시경이 되어 한 낮의 더위가 심할 무렵에
손녀들은 물가에서 물놀이를 하게 하고
텐트 두 동을 구슬같은 땀을 뻘뻘 흘리고
마무리하고 나니 지쳐서 바로 텐트 바로 아래
계곡물에 몸을 담그니 더위와 피로가 싹 가시네요.
입구를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펜션과 캠핑장이 있습니다.
텐트는 나무 데크 위에 설치하는 곳과 (5~6인용)
파쇄석으로 만든 곳에 설치하는 곳이(대형) 있는데
사전에 예약하면서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캠핑장의 이른 아침 풍경입니다.
새벽에 새소리와 ♪♬ 매미소리를♩♪ 들으면서 눈을 뜨면
산 봉우리에 걸린 안개가 운치를 더해줍니다.
이곳은 수질이 맑아서 다슬기와 작은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텐트 설치존에서 바로 아래에 위치한 계곡입니다.
큰 비가 내려도 텐트죤은 비 피해가 가지 않도록
높은 곳에 있고 계곡물도 깊지 않아서
어린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장소입니다.
손녀들 물놀이에 신이 났습니다.
피서객들이 보이는 끝 부분은 성인 키가 잠길 정도의
수심으로 물놀이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합니다.
피서철이 오기전의 데크 모습입니다.
데크 위에 텐트를 치니 가끔씩 소나기가 와도 걱정이 없답니다.
텐트죤 위의 팬션의 모습입니다.
양평 스마일 캠핑장은 전기를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연결 코드선은 꼭 서너개 여유있게 가지고 가셔야 됩니다.
텐트죤 옆에 위치한 평상은 하루 일정으로 오시는 분들이
잠시 빌려서 물놀이를 하고 가시면 좋겠네요.
양평 스마일 캠핑장의 편의시설은
양변기가 있는 화장실과
샤워장에는 온수도 나오지만
많은 인원이 사용하는 관계로 낮에는
물이 많이 나오지 않은게 흠입니다.
매점에서는 아이스크림과 어름을
구입 할 수 있으며,
물놀이용 튜브도 유료로 대여합니다.
♣♣♣♣♣♣♣♣♣♣♣♣♣♣♣♣♣♣♣♣♣♣♣♣♣♣♣♣♣♣♣♣
이제 올 휴가의 극 성수기는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 피서를 생각하시고 계신 분이라면
양평 스마일 오토캠핑장을 적극 추천합니다.
텐트의 위치가 우거진 나무 아래 위치하여
한 낮에도 시원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