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시도, 모도 야유회 (2012. 5. 19)

 

 

 

단체 야유회를 위하여 관광버스로 인천을 출발 인천대교를 경유하여 40여분 후에 도착한

영종도 삼목 선착장...

벌써 많은 관광객들이 신도로 가는 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 삼목 선착장에서 신도행 배를 기다리며, 주변 풍경을 담아봅니다.

   저 건너편이 목적지인 신도 선착장입니다.

 

 

 

 

 

여객선이 출발하면 많은 갈매기들이 관광객들이 주는 과자를 받아 먹기 위하여 나타납니다.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는 신도와 장봉도를 다니는 배가 수시로 다닙니다.

다만 안개가 자욱히 끼면 안개가 걷칠때까지 운항을 못합니다.

 

삼목 선착장을 출발 약 10여분후에 신도 선착장에 도착 합니다.

 

여객선 세종호 요금 및 운항시간 현황

 

 

 

 

구봉산

신도에 있는 산으로 정상까지 길이 잘 닦인 산악자전거 코스가 있으며 1~2시간 코스의

등산로가 여러개 있다.

쉼터를 갖춘 구봉산 성지약수터도 유명하다.

신도의 구봉산(178m)에 오르는 길은 벚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있어 삼림욕장이라 할만하다.

임도를 따라 4km를 걸어 구봉정에 오르면 인천국제공항이 코앞이다.

특히 밤이면 공항에서 펼쳐지는 빛의 마술쇼를 감상할 수 있다.,

4~5월에는 만개한 벚꽃과 산 정상에서 보는 인천국제공항 야경이 장관을 이룬다

 

신도에서 첫 야유회 일정인 구봉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우거진 숲속을 산행하는 기분은 정말 상쾌합니다.

봄이면 진달래와 벚꽃이 피어 운치를 더한다고 합니다.

 

 

 

 

구봉산은 임도가 있어 RV 차량을 이용하여 산 능선을 따라 일주를 할 수가 있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쉼터인 구봉정자입니다.

 

구봉정자에서 구봉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입니다.

 

구봉산 정상 부근입니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서 두부전골로 점심 식사를 합니다.

아직 이곳은 단체관광객을 위한 대형 음식점은 많지가 않아서 4월달 현지 답사때

미리 예약을 한곳입니다.

 

식당 주변 풍경입니다.

 

 

신도에서 시도를 잇는 연육교

 

점심 식사후 우리 일행은 시도로 출발합니다.

신도에서 시도 그리고 모도를 잇는 연육교가 있는데 신도에서 모도까지는 차로 10분도 안걸리는

작은 섬들입니다.

 

 

 

슬픈연가 세트장'

제작비 50억 초대형 드라마, 아름다운 영혼을 지난 청춘남녀(권상우,연정훈,김희선,김연주)들의

순애보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잊혀져가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MBC수목드라마 '슬픈연가'의 촬영 세트장.

건우의 하얀별장 앞에는 주인공들의 대형 브로마이드가 세워져 기념촬영을 하기에 좋지만

현재는 내부 수리중이라는 안내만 하고 내부는 공개를 하지 않고 있으며

건물뒤로 보이는 바다의 풍경은 한폭의 그림 같았다.

 

 

 

 

 

 

수기해수장

시도에는 길이 400여 미터의 고운 모래밭과 드넓은 소나무 밭을 갖춘 수기해수욕장이 있다.

해변에 누우면 강화 마니산이 지척으로 바라다 보인다.

수심이 얕고 완만하며 시원하고 아늑한 아름다운 해변이다.

 

 

 풀 하우스 세트장

고운백사장과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KBS수목드라마 '풀하우스'세트장이

시도리 수기해변에 펼쳐져 있다.

해변을 배경으로 누구든지 드라마 주인공이 되어 즐길수 있고,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기에 최상의 장소이다

풀 하우스 세트 내부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사야합니다.

 

 

 

 

 

 

 

 

 

수기 해변의 모습입니다.

어린이들 데리고 가면 놀기에 참 좋은 장소입니다.

물론 야영도 할 수가 있고, 주차장, 식수대, 화장실도 있습니다.....

 

 

 

 

우리 일행는 다음 목적지인 모도 배미꾸미 조각공원을 가기위하여 모도로 출발합니다.

시도에서 모도를 잇는 연육교입니다.

 

 

모도 배미꾸미해변 조각공원

모도에는 70여 가구 밖에 살지않은 작은섬입니다.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배미꾸미'해변의 조각공원을 찾으시면 됩니다.

'에로티시즘 조각'을 추구하는 조각가 이일호씨가 개인작업실 겸 건물을 짓고 앞마당 잔디밭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한 작은 공원입니다.

주차장도 마련되어있으며, 입장권을 구입하여야 볼 수가 있습니다.

 

 

 

 

 

 

 

 

 

 

 

 

 

조각공원내의 소나무의 송화꽃 입니다.

 

 

 

 

배미꾸미 조각공원에는 이 외에도 다수의 작품이 있으며, 영종도에서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가족 나들이 하기에 좋은곳이었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은 분들은 섬에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이 있으니

자전거로 바닷내음을 맡으며 달려보는 재미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