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풍경스케치/인천대공원(2012)

인천대공원 수목원(제1, 제2 안내소)

에버그린77 2012. 9. 24. 16:35

 

 

 

오늘은 오후에 인천대공원 수목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인천대공원에 수목원이 조성되어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지만,

대공원을 다녀가면서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먼저 수목원을 방문하실려면 인천대공원 주차장에서 들어오면 바로 왼편에 화장실과 매점이 있습니다.

그 사이로 보면 수목원 제 1안내소가 보입니다.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먼저 제1안내소(정문 부근), 또는 제2안내소 (장미원 부근)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안내소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수목원 탐방로에서 지킬것은 지키면서

잘 만들어진 산책길을 따라 다니시면 됩니다. (유아들을 위한  유모차 가능)

수목원을 둘러보실려면 1~3시간 정도 걸리며, 화장실과 급수시설이 없으니 사전에 볼일은 보시고....

 

제1안내소와 제2 안내소는 서로 연결이 되어 있고,  저녁 5시 전에 입장하셔야 하며 6시에 문들 닫습니다.

 

 수목원 입구입니다.

 

 

 수목원 이용 안내글을 참고하세요....

 

 

 

 수목원 제1안내소 입구에 농촌의 옛 초가집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한번씩 둘러보시면서 옛 고향의 모습을 추억하시기 바랍니다.

 

 

 울타리에 탱자나무가 심어져 있고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있네요....

 

 옛 초가집 부억의 모습입니다.

 

 쿵더쿵 쿵더궁,,,,

옛 시골집에서 어머니의 방아찧은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초가 담장안에는 봉선화등 갖가지 꽃들이 피여있네요...

 

 초가집 뒷 뜰의 항아리로 만든 굴뚝 모습...

 

 초가집의 대문과 마당, 그리고 마루에 걸터 앉아 담소를 나누는 아낙네들이 정겹습니다.

 

 

 담장위에는 박이 탐그럽게 열려있네요...

 

 

 인천대공원 제1안내소 부근에 심어논 상사화(꽃무릇)

지난해에는 제법 군락을 이루는듯 했는데 올해 조금 늦게 방문했더니 개화시기가 지났고

지난해 있었던 꽃나무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네요....

다른 부근에 조금 더 심어져 있었는데, 내년에는 많은 군락을 이루어 멀리 선운사 까지

가지 않고서도 꽃무릇을 볼 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포토 라인을 지키라고 옆에서 지켜보고 계셔셔 200mm 줌으로 담았지만

거리가 멀어서 아쉬움을 안고 한장 담고 그냥 패스....  

 

 한라구절초 (국화과)

한국특산식물의 다년초로 9~10월에 흰색꽃이 피고 열매는 10~11월에 익는다. 관상 가치가 높다.

 

 등골나무 : (국화과)

꽃은 흰빛을 띤 자주빛으로 7~8월에 피고, 11월에 결실한다. 어린순은 식용하고, 한방에서는 약용한다.

 

 

 

 해안사구원을 재현해 놓았네요

 

 

 

 꽃개오동나무 :(능소화과)

북아메리카가 원산이며 겨울에 잎이 지는 큰키나무다. 키는 10~30m쯤 되며 대체로  개오동과 비슷하나,

개오동보다 키가 크고,  잎자루가 길다. 개오동 꽃이 연노란색에 가까운 반면 꽃개오동의 꽃은 하얗다.

 

길이는 15~40cm 정도이고 앞면엔 털이 없으나 뒷면 밑부분엔 털이 빽빽하게 난다.

 6~7월에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흰색 꽃이 핀다.

 안쪽에 노란색 선이 두 줄 나 있으며, 자갈색 반점이 있다.

열매는 10월에 열며 삭과로 개오동과 비슷하게 길이 20~45cm 정도로 가늘며 아래로 늘어진다.

전남 구례에서는 노나무라고 부른다.  

- 출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괴불나무 (인동과)

꽃은 5~6월에 피고, 열매는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관상수로 심고, 열매는 식용한다.

 

 

 

 

산책로 주변 여기저기 각종 버섯들이 있네요...

 

 

 

 

 말오줌때: (고추나무과)

5월에 노란꽃이 피며, 열매는 8~9월에 익는데 붉은 빛이 돌고 안쪽은 연한 붉은색이다. 식용으로 쓰인다.

 

 서울오갈피: (두릅나무과)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고, 오갈피나무와 비슷하지만 잎 가장자리의 톱니가 밖으로 향하지 않았다.

과거에 서울의 홍릉부근에 많이 자생하여 붙여진이름이고 특징은 가지에 가시가 없다.
잎은 넓고크며 가장 자리에는 누운 톱니가 있고 표면은 짙고 뒷면은 연하고 털이없다.
꽃잎과 열매는 삼각형 을이루고 10월에  타원형의 열매가 검게 익는다.

 

 서울오가피

 

 

 

 

 

▼ 여기서부터 아래 사진은 제2 안내소 부근의 사진들 입니다.

 꽃범의꼬리: (꿀풀과) :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7-8월에 꽃이피고, 화단과 절회용으로 많이 심는다.

 

 피라칸사 : (장미과)

6월에 흰색, 황백생의 꽃이 피며, 10월에 붉은색 열매가 겨울동안 나무에 달려 있다. 수벽용, 조경용

 

 

 벌개미취

벌개미취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대한민국으로 주로 제주도와 경기도 이남지역에 분포해 있다. 꽃은 자주색으로 6~10월에 핀다

 

제 2 안내소 윗쪽 부근 쉼터 바로옆에 벌개미취가 군락으로 피여있고

여기에 인천대공원의 나비들은 다 모여있네요....ㅎㅎㅎ

 

제2 안내소 윗쪽의 쉼터입니다.

 

 

 

고마리 : 마디풀과에 속하는 1년생초

옆으로 기면서 자라는 덩굴식물이며 줄기에는 밑으로 향한 거친 가시들이 나 있다.

잎은 3각꼴로 잎자루가 달리는 쪽의 양 끝이 옆으로 길게 퍼진다.

잎과 잎자루에는 거꾸로 향한 가는 가시들이 달리며 잎자루가 나오는 줄기에는 얇은 막으로 된 잎집이 있다.

꽃은 분홍색이며 8~9월에 피는데, 하얀색 또는 약간 진한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가지 끝에 달리는 꽃은 꽃잎은 없으나 꽃받침잎이 5장 있다.

주로 물가에서 자라며, 특히 하수구 근처와 같은 더러운 물이 있는 곳에서 많이 자라므로

 물의 오염 정도를 파악하는 식물로 이용되기도 한다.

8~9월에 줄기와 잎을 햇볕에 말려 약으로 쓰기도 하는데,

칼에 베인 상처 부위에 잎을 찧어서 바르면 흐르는 피가 멈춘다.

                                                                                                                   - 출처 : 申鉉哲 글

 

위 사진은 장미원 부근의 제2 안내소입니다.

 

 

 

 

정문쪽의 제1 안내소에서 수목원 탐방을 시작하여 이곳 저곳 둘러보고, 사진도 담아보고

쉼터에서 잠깐 쉬기도 하면서 둘러본 수목원....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이곳 장미원 옆 제2 안내소로 나왔네요....

 

 

                                                                                       - 각종 식물에 대한 글은 수목원의 안내글을 참조했습니다.-

 

 

 

 

 

인천대공원을 방문하실려면 간단한 음료와 간식등을 준비하시고,

돋자리는 필히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인천대공원은 나무 그늘 아래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으니

 텐트나 작은 그늘막 텐트등을 가지고 가시면 더욱 좋습니다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타프는 사용불가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