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T-LIGHT 휴게소

 

 

오이도를 지나서 시화방조제를 건너다 보면 중간쯤 우리나라 최초,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인

시화호 조력발전소 옆에

T-LIGHT 휴게소(2층 전망대)가 생겼네요.

 

그동안 대부도 오가는 길에 궁금했는데 이번에 구봉도 낙조전망대를 가던길에 들러보니

 휴게소 뒷편으로 넓은 광장이 있어 쉼터로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돋자리 펴고 준비해간 식사도 하면서....

휴게소 2층에 마련된 전망대에 올라가 주위 풍경을 보는 것도 좋네요.

 

이곳은 상,하행선 모두 주차를 하고 다리위의 육교를 통하여 차와 사람이 다닐수가 있습니다.

 

오이도 쪽에서 대부도 가는길에 휴게소를 들러봅니다.

 

휴게소의 조감도입니다.(오른쪽이 오이도 쪽입니다.)

 

T-LIGHT는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로고 TYPE이구요.

T(tide-조력), Two-Way(상호작용), Tomorrow(미래) & Light (빛)과 delight (즐거움)을 의미한다고 하며,

친근한 여가공간의 이미지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빛의 오벨리스크" 라는 조형물입니다.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한다음 테마공원도 둘러보시고 잠시 쉬어가는데 좋은 장소입니다.

다른 고속도로의 휴게소와는 완전 다른 풍경을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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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광장 뒤에 수변 공간까지 있습니다.

다만, 안전상의 문제인지, 안보 때문 인지는 몰라도 중간쯤에 철조망이 있어서 바다 근처 까지는 내려가지 못합니다.

휴게소 뒷 편에 멋진 섬이있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낚시를 좋아하는데, 낚시하는 분들도 보이네요.  

 

 

 

 

잠시 휴게소 2층 옥상으로 올라가서 주위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대부도 가는 쪽 방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