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사골 입구 안내소(주차장)에서 통나무 산장을 간다고 하면 차량으로 이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린 서울에서 오전에 출발하여 2시경 도착, 뱀사골 안내소에서 타고 온 버스를 산장으로 보내고
산책을 겸하여 걷기로 하고 산장까지 걸어갑니다.
산장으로 가는 길은 숲이 우거져 도시에서 느끼지 못한 상쾌함으로 가득합니다.
30~40분 정도 걸었을까....
오른쪽으로 뱀사골 계곡가는 이정표가 나오네요.
(지난해 가을 단풍여행때 가족과 함께 왔던 뱀사골이라 더욱 새롭습니다.)
우린 그냥 직진하는데 여기서 부터 언덕길이 굉장히 가파릅니다.
낑낑대고 언득길을 한 참 오르니 평지가 나오고 조그만 마을(와운마을)이 나옵니다.
이 와운 마을 입구에 예쁘게 단장한 통나무 산장이 나옵니다.
날씨가 좋을때에는 아래 보이는 마당에서 파라솔을 치고 식사를 하면서 친목 행사등을 할 수가 있습니다.
산장에서 준비한 숯불고기와 산장지기님이 서비스로 주신 토종꿀 안주 삼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초 저녁 까지는 북을 치며 약간의 음주 가무는 가능하나 밤이되면 마을분들이 주무셔야 하니
별관에 마련된 방에서 음주가무를 할 수가 있더군요.
이 깊은 산속의 마을까지 어떻게 관광객이 올까 생각도 했는데
나름 꽤 알려진 유명한 곳인것 같네요....
식사 겸 술 한 잔씩 하고서 산장지기님이 북을 치며
흥을 돋구어 줍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술 한잔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면
모두들 술이 취하고,
밤이 깊어지면서 여자친구들과 남자 친구들 2층에 마련된 숙소에서
잠을 청했지만 몇몇 친구는 밤을 새우고 아침까지 얘기를 나누고 있네요....
- 지리산 뱀사골 통나무산장 전경 -
전국 각지의 고향 친구들을 기다리며....
본관 1층은 식당이며 2층은 숙소,
오른쪽에 있는 별관은 식당 및 단체로 숙박도 가능하였습니다.
오후시간이 되자 전국 각지에서 친구들이 도착을 하네요.
친구들 추억의 기념 촬영
이 사진은 1박 후 행사가 끝나고 뱀사골 입구에서 헤어짐을 아쉬워 하며....
통나무 산장 위 쪽으로 천년송이 있다고 해서 1박 후 밤새 술마시고 놀았지만
모두들 이른 아침에 일어나 기념 촬영....
통나무 산장지기님입니다.
지기님의 북치는 솜씨가 일품.....
전북 남원군 산내면 와운 311
지리산 뱀사골 계곡 통나무산장가든
☏ 063) 626 - 3791
친구들의 잼 나는 1박 2일의 영원한 추억으로 간직할 행사 장면은
우리 친구들 카페에 올립니다.
위 사진은 똑딱이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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