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레일바이크 /삼악산 야유회(2013. 10.5~6)

 

2013년 10월 5~6일 1박 2일 일정으로

수도권 중학교 동창 모임에서 가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여러 친구가 참석을 못했지만

동창들과 멋진 추억을 남긴 여행이었습니다.

 

 

강촌 하늘풍경 펜션입니다.

춘천시 남산면 방곡리 591번지 (대표 이영동)

(Mobile: 010-6713-3621)

 

강촌 하늘풍경 펜션은 강촌역에서 차로 약 5분여 거리에 있으며,

펜션촌의 가장 윗 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조용한 분위기 였으며,

방도 단체를 수용하기 위하여 비교적 큰 방이였습니다.

펜션 아래에 식당, 노래방 시설, 족구장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단체 예약을 하면

봉고차를 이용하여 오가는 길 교통편을 제공합니다

(이곳 강촌 펜션은 거의 교통편의 제공)

 

펜션에 도착 점심을 먹고

남,녀 친구들 편을 갈라 족구시합 중입니다.

 

펜션 벤취에서 사마귀가 하루종일 머물고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족구를 하고 나서 강촌으로 레일 바이크를

타기 위해서 도보로 이동 중입니다.

펜션에서 차량을 제공해 주지만

걷는것을 좋아하는 우리 친구들

족구후 피곤하지만 도보로 이동을 합니다.

 

길가의 주택 정원에 맨드라미가 흐드러지게 피여있네요.

도시에서는 잘 보기 어려운 꽃인데...

 

길가에 정미소가 있어서

햅쌀을 수확하여 방아를 찧는 풍경을 담아봅니다.

 

 

 

 

레일바이크 표를 사는 곳입니다.

대부분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하고 가야

편리합니다.

 

옛 강촌역이 지금은 고속 전철화 하면서

조금 안쪽으로 강촌역이 새로 생겨서

옛 강촌역에서 김유정 역까지의 거리를

레일바이크를 운영을 합니다.

레일 바이크는 2인승(커플용) 25,000원,

4인승(가족용) 35,000원이며

김유정역과 강촌역에서 각각

약 1시간 30분 정도 편도로 운영을 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셔틀 버스가 출발지로

데려다 줍니다.

 

 

옛 강촌역의 풍경입니다.

 

 

 

 

이곳은 코스의 중간 지점으로 레일 바이크가 서로 교차하는 곳입니다.

유일하게 복선이 되어있어

양쪽에서 출발한 레일바이크가 이곳에서 만나

서로 교차를 하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레일바이크는 터널도 여러곳 통과를 합니다.

어느곳은 캄캄한 터널이고, 어떤곳은 음악과 빛,

또는 가습효과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합니다.

 

레일 바이크는 탑승한 인원이 협력하여

부지런히 페달을 밟아야 합니다.

앞, 뒤의 레일 바이크와 거리를 맞추어야 합니다.

 

 

의암댐의 모습입니다.

 

레일 바이크를 타고 와서

늦은 저녁 식사를 하고,

식당옆에 마련된 노래방에서 밤이새도록

흥겹게 놀았네요.

 

어제 밤늦게 잠을 자서 피곤할 텐데도

아침 일찍 일어나 산행을 하고 나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삼악산 산행을 위하여

펜션을 나서면서 기념 촬영을 합니다.

 

 

삼악산 등선폭포 입구에 도착하였네요.

 

등선폭포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인근 식당을 예약을 하면서

무거운 짐등을 맡기고 산채비빕밥으로 점심 예약을 합니다.

점심을 먹고나면 이곳 식당 차량으로

강촌역까지 데려다 줍니다.

 

 

 

이곳 삼악산은 특이하게도

등산로 입구 근처에 폭포들이 있어서

산행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좋을듯합니다.

 

맑고 깨끗한 물줄기가 시원하게 쏱아지는

폭포를 구경하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삼악산은 입구부터 정상까지

거의 이처럼 계단이나 작은 돌들이 있는

오르막 길이여서 산행하기가 힘이듭니다.

 

 

 

 

 

삼악산 정상에 도착을 하였네요.

우리 친구들 모두 힘든 산행이였음에도

모두 무사히 정상 까지 올라와서 기념 촬영중입니다.

 

 

정상아래 넓은 공터에서

준비해간 파전에 막걸리 한 잔씩으로

목을 축입니다.

 

 

 

산을 내려오면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피로를 풀어봅니다.

 

 

 

식당에 도착하여 산채비빔밥으로 점심 식사를 합니다.

펜션에서 가져간 각종 야채들을 산채비빕밥에

추가로 듬뿍 넣어서 산채비빕밥 모양이 아니네요....ㅎㅎㅎ

 

 

강촌역에 도착하여

ITX-청춘 열차를 타고 용산역을 경유하여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ITX-청춘 열차는 미리 승차권을 예매하여야 하며

좌석이 없으면 입석으로 승차를 할 수가 있습니다.

(강촌-용산 : 좌석 7,000원, 입석 4,900원)

 

이곳에서는 전철도 이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