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마니산 산행

 

강화도 마니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마니산 참성단 아래에서 눈바람이 휘날리는 날씨였지만....

단군님의 기를 팍팍 받아 왔으니

모든 일행분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올해 못다 이룬 사업 내년엔 더욱 건강하고 행복 만땅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길 빕니다....

 

연말 일정이 바빠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5명이서 조촐하게 산행을 하고

강화참숫가마에서 진을 빼고 왔습니다.

 

요즘 참성단은 출입이 금지되어 올라갈수 없습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첨성단을 소개한 것을 잠깐....

 

마니산 주차장에서 주차하고(주차비는 무료이나 입장료는 성인 1,500원)  산행 시작.... 

 

 

 

계단로쪽으로가면 쭈~욱 계단으로 산행하고....]

우측 단군로 방향으로 올라가면 그런 대로 편한 등산로 였어요.....

산악대장 선인 임연근사장님이 개척한 등산로 입니다....ㅎㅎㅎㅎ

 

 

 

 

참성단이 가까워 지면서 바람도 세차게 불고 많이 춥더군요.......

 

뒷 배경이 끝내줘요....

하지만 곧 내릴 눈 때문에 안보이네요....

 

 

 

 

 

 

 

 

 

 

 

 

 

여긴 참성단 바로 아래 계단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여기서 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춥고 배고픔을 달래려고 두 번째 정상주를 마십니다....

 

 

정상주 마시면서 왜 술은 감춘데요....ㅋㅋㅋ

눈발은 거센 바람과 함께 내리고.

이긍 추워라.

아무튼 집 나오면 개~고~생이다...ㅋㅋㅋㅋ

 

 비록 귤이랑 먹는 정상주이지만 추위를 이기는 대는 딱이죠......

 

 

 

 올해만에 산행을 같이한 정 사장님

일행중에 든든한 분이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앞으로도 가끔씩 산행 같이해 주세요....

 

 등반대장님 눈바람에도 끄떡안합니다.....

 

 참성단 아래 정상에서....

산행하는 이쁜 아짐씨에게 부탁하고....찰칵.....

 

 

 

 여그가 알까는 장소라고 하여 정사장님이 시범을 보입니다.

내려오는 길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가끔씩 여그서 알깐다고 합니다.

그 알이 무슨 알인지는 모르지만.

궁금하시면 등반대장님께 물~어~보시라....

 

 

 내려오는 길이 눈이 쌓여서 힘들게 내려왔는데.....

그래도 등반 대장님 왈...

오늘 산행은 진짜루 잘했다.

 

 

 

 

 낙엽이 이렇게 쌓여있어서 미끄럽습니다.....

 

 

 

 

 

 여기가 선녀탕이라고 합니다....

겨울이라 물은 말랐지만,

달밤에 선녀가 목욕하고 다녀간 흔적이.......

 

 선녀탕 위의 빙벽....

 

 어디 한번 도전해 보시죠.....

미끄러져도 난 책임 안집니다...

 

 내가 함 도전해봐야지....ㅎㅎㅎㅎ

 

 

 

 

 

 낙엽이 질펀하게 쌓인곳에서.....

 

 

 

 

 

 낙엽을 위로 뿌리면서 찍은 사진인데,

멋진 장면이 연출이 안되었네요....

 

 몇 번을 시켰는데....

순진하시긴,

시킨다고 몇 번씩 하셨네요.....

 

 

 

오늘 까지도 마니산에서 낙엽 뿌리고 있을듯....ㅎㅎㅎ

 

 이 바위가 침상 바위라고 합니다.

여름이면 이곳에서 한낮의 낮잠을 주무신다고 하네요....

참고로 등반대장이신 선인사장님 전용임....

 

 

 이 바위는 고스톱용 전용 바위라고 하네요....

오늘도 고 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ㅋㅋㅋ

 

 종이사랑 모든 분들을 사랑하신다고 하네요....

 

 등반로 입구 벤취에 인천종이사랑산행이라고 현판을 걸어놓았습니다.

 

 내려 오는길에 등반로 입구쪽 개울이 꽁꽁 얼었네요....

 

 까불때 알아봤네요.....

 

 꽈당....엉뎅이 아플듯....ㅎㅎㅎ

 

 

 

 마니산 매표소 앞 감나무....

떨어진 감 하나를 먹어보니 얼어서 시원하고 무척이나 달았어요....

나무 막대기 던져서 감따다가 매표소 직원에게 혼난 분 누구라고 말 못하지요....

 

 

 

 

 산행을 마무리하고 주차장에 내려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