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6월 9일) 이어서
휴일을 맞아 오늘도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어제밤 하늘을 보니 별이 총총히 보여 멋진 일출을 기대하면서 찾았지만,
역시나 날씨는 일출이 다가오면서 점점 먹구름이 가득해져 가네요...ㅠㅠ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찾은 많은 사진가분들이 많아서
햇님이 부끄러워서 얼굴을 못 내미나 봅니다.....
먹구름 가득하여 멋진 일출을 못보고 빨간 풍차 주변의 삘기꽃과 소소한 풍경을 담아봅니다.
삘기꽃은 일주일 전 보다 많이 졌네요...
새벽 여명이 시작되기 직전의 아침 4시 50분경의 풍경입니다.
멀리 보이는 가로등의 불빛이 보이네요....
지난주에 이어 많은 사진가님들이 오셨지만, 일출은 구경도 못했네요.....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일출을 담기 위해 많은 사진가분들이 오시지만,
빨간 풍차 3개를 포인트로 좌,우에 위치한 쉼터인 정자 2개 사이의 산책로를 따라
넓은 장소가 있으므로 포인트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저의 집에서 차로 5분거리에 있어
항상 맘만 먹으면 다녀 올 수 있는 곳이여서
년중 자주 찾는곳입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어린이들과 함께 가족분들의 나들이 하기에 좋은곳이죠.
가까이는 소래포구가 있어서 싱싱한 횟감에 생선을 드실수가 있고,
소래역사 박물관, 옛 소래협괴열차가 다니던 소래철교가 있으며
소래습지생태공원에 오시면 갯벌체험장, 염전 체험장,
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관에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교육에 도움이 될 많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습지생태공원내의 빨간 풍차는
사진가들이나 연인분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다만 소래습지생태공원내에는
식수대는 있지만 매점등이 없습니다.
가족나들이 하실분들은 간단한 음료와 음식등을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입구에는 넓은 무료 주차장도
있으니 가까운 수도권에서 소래포구를 찾는 분들은
소래포구 바로 옆에 위치한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소래포구 쪽은 모두 유료 주차장입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인천대공원은 장수천을 따라서 자전거나
조깅등 산책을 하실수있는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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