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풍경스케치/인천대공원(2013)

인천대공원 장미원의 휴일 풍경스케치

에버그린77 2013. 6. 16. 12:59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인천대공원 장미원을 찾았습니다.

 

휴일을 맞은 인천대공원의 장미원으로 가기 위해 정문을 들어서니

벌써 많은 남녀노소의 마라톤 동호회 분들이 운동에 앞서 몸을 풀고 있네요.

 

월요일 예고된 장맛비 탓인지 하늘엔 먹구름이 가득하여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듯 합니다만,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만개한 장미원의 이른아침 풍경은 

찾는이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인천대공원 호수 주변 가로수 길은 마라톤과 자전거,

죠깅을 하는 분들로 이른 새벽 부터 항상 붐빕니다.

 

 

 장미원 입구에 들어서면 첫 눈에 보이는 장미원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장미원의 분수는 형형색색의 장미꽃들과 함께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장미원을 찾은 사진가님들과 관람객들이 이른 아침에도 많습니다.

 

 

 

인천대공원은 1995년 장미원을 조성하면서

 6000㎡(약 1800평) 면적에 66종 1만2000여 주를 식재했다고 합니다.

장미원에는

붉은 빛의 "유로피아나",

순백의 "파스칼리",

샛노란 "골드바니" 등

형형색색 수 놓은 장미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예쁜 장미를 가까이서 담아봅니다.

 

 

 

 

 

 

 

 

 

 

 

 

 

 

 

 

 

 

 

 

 

 

 

 

 

 

 

 

 

 

 

 

 

 

 

 

 

인천대공원을 방문하실려면 간단한 음료와 간식등을 준비하시고,

돋자리는 필히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인천대공원은 나무 그늘 아래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으니

 텐트나 작은 그늘막 텐트등을 가지고 가시면 더욱 좋습니다.

(큰 타프는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허용이 안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