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안면도를 다녀오는 길에 들렸던 밧개해수욕장에서
외손녀들이 모래 놀이에 흠뻑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이곳은 노을길 5코스 구간으로 수도권에서 단체로 버스를 이용하여
멋진 해변을 걷기 위해 많은 분들이 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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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연육교를 지나서 해안도로를 자동차로 10여 분 달리다 보면
아름다운 서해의 해변 중 하나인 밧개해수욕장이 나타납니다.
밧개해수욕장은 비교적 큰 편이며,
바다물이 깨끗하고 해변이 완만하여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밧개해수욕장의 길이는 3.4km정도 되며
어패류 및 해초 등이 서식하여
어린이들의 바다학습 체험장으로 좋은 장소입니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민박집들이 즐비하고
민박업소와 해변 사이로 소나무숲이 이루어져 있어
해변을 마주 보며, 안전하고 시원한 야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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