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인천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하여
안면도 꽃지에 도착하니
오후 5시경, 일몰시간이 약 40분정도 남았네요.
급한 마음에 방포항에서 꽃다리를 건너서
할미, 할아비 바위가 보이는 일몰 포인트에
도착했을때에는 많은 진사님들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맑다는 기상대의 일기예보에
나름 오메가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열심히 담아 보았으나 태양이 많은 관광객들 때문에
부끄러워서 수줍게 구름속으로 숨어버리네요.
꽃지해수욕장 주차장 부근의 일몰 포인트에 도착하니
많은 인파로 붐비는 가운데 벌써 일몰이 시작되고 있네요.
역광으로 사진을 담다보니 어둡네요...
꽃지에는 주말이면 항상 많은 인파로 붐빕니다.
오늘은 오메가를 보는 행운을 기다려 봅니다.
기대와는 달리 태양이 수줍게 구름속으로 들어가네요....
일몰후의 풍경입니다.
많은 진사님들 멀리서 달려왔지만 오메가는 볼 수가 없었네요.
다음을 기약해야 겠어요...
돌아오는 길에 꽃다리에서 담아본 일몰 후의 풍경 입니다.
방포항과 꽃지해수욕장을 이어주는 멋진 꽃다리입니다.
밤에는 조명을 켜서 연인이 꽃다리를 거닐면
더욱 운치가 나는곳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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