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2일 토요일
제1회 인천음악불꽃 축제가 있던날은
아쉽게도 경기도 광주에서 친척 결혼식이 있었네요.
오전에 인천을 출발하면서
최대한 빨리 올려고 맘을 먹고 갔지만,
친척분들 만나니 오후 시간이 훌쩍 지나갔어요.
제가 송도에 도착 했을때에는 저녁 7시경,
행사장 부근인 송도신도시 센트럴파크와
인천대역 부근의 도로는 완전 주차장...
처음엔 행사장 부근으로 갔더니만
차를 주차할곳도 없고 차량통제...
송도지리를 제법 알고 있는 저는
차를 주차할곳을 찾아 다닌끝에
겨우 행사장에서 먼 곳에 주차를 할 수가 있었네요.
다행히도 행사가 끝나고 나올때는 반대로
빨리 송도를 빠져 나올수가 있었지만....
제1회 인천 음악불꽃축제는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주최로
12일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 앞
수변공간에서 열렸습니다.
불꽃놀이에 앞서 진행된 K팝 DJ리믹스쇼와
타악 퍼포먼스 그룹 슈퍼스틱과 아라지오등
협연이 있었지만 늦게 행사장에 도착하여
볼 수가 없어서 아쉽기만 합니다.
송영길 시장등 시 단체장들이 입장하고
오후 8시 지상과 수상에서 쏘아올린 불꽃을 시작으로
흥겨운 음악과 어우러져 밤 하늘을 수 놓았습니다.
레이저·서치조명·영상 등이
불꽃과 조화를 이룬 멀티미디어 불꽃 쇼는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나이애가라 불꽃 쇼,
뮤지컬 불꽃 쇼, 피날레 불꽃 쇼 등
테마별 불꽃 쇼까지 더해지며
50분간의 불꽃놀이는 막을 내렸습니다.
이날 축제에는 40만 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추산되며,
이번 행사는 인천 지명을 사용한 지 600년이 되는
인천 정명 600주년과
인천항 개항 130주년을 기념해 열렸고
한화에서 불꽃놀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담은 불꽃 축제 사진은 송영길 시장등
귀빈들이 앉아있는 곳
바로 좌측에서 담은 사진 입니다.
불꽃을 17~50 렌즈로 행사장에서
너무 가까이에서 담아서
화면에 꽉 차고 가까워서 화약 냄새가 진동하고
사진에 화약 연기가 자욱하여
아기자기한 불꽃 장면을 담을 수가 없었네요.
아직 사진에 초보이고
불꽃 사진을 담아 본 경험이 없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레이져쇼와 영상등과 함께한 불꽃은
관람객들에게 탄성을 자아내었네요.
위에서 언급을 했듯이
가까이서 담다보니 화약연기가 자욱하네요.
어제 송도음악 불꽃축제장을 찾은 분들은
야간이라 어둡고 주변에 건물도 없이 황량한 벌판에서
너무 많은 관람객들로 고생이 많았겠지만,
인천대교가 바라보이는 송도신도시에서 쏘아올린
불꽃을 보면서 멋진 가을날의 밤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특히나 승용차를 가지고 오신분들
주차와 오가는 길
고생들 많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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