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산 쉼터의 코스모스

만의골에서 소래산 정상 가는길의 쉼터에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활짝피였네요.

만의골에서 산행중 첫 힘든 코스인 오르막을 숨가쁘게 오르고

소래산을 올라가기 위해 약간의 평지가 나오고

여기서 생칡즙을 파시는 분이 있고

바로 그 옆으로 넓은 쉼터가 나옵니다.

여기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여있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소래산을 산행했지만

이곳 쉼터는 이번 산행중 알게되였습니다.

소래산 정상에서 스마트폰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소래산 정상에는 인천시민과 시흥시민 그리고

부천시민(성주산을 경유)들의 만남의 장소입니다.

요즈음 소래산은 등산객들로 많이 붐빕니다.

요즈음 소래산은 많은 등산객들로 붐벼서 마땅히 쉴 장소가 없는데

단체로 가시는 분들은 여기서 휴식을 하시면서 준비해 오신

음식을 드시면 좋겠네요.

스마트폰 사진이라 화질이 좋지가 않네요

소래산 쉼터에는 이런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사유지이며 소래산을 찾는분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하여

혼자서 7년째 쉼터를 꾸미고 있으니

깨끗이 이용하시고, 혹시나 불편사항등을

인터넷으로 민원을 올리지 마시고

본인에게 연락해 주십시요.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이용후에는 주변 정리등을

하여야 겠습니다.

10월 7일 소래산 쉼터에는 이런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소래산 등산객을 위해 사유지에 쉼터를 만든 공로로

시흥시민대상을 받으셨네요~

쉼터를 이용하는 저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