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섬 관매도 9

60년대 섬마을 풍경(조도면을 중심으로) (빛 바랜 사진)

「살아 있는 생물들은 언젠가는 사라지고 잊혀진다. 내 카메라로 나의 피사체들을 영원히 살아 있게 만들고 싶다」 이런 간절한 祈願(기원)을 가슴에 품고 나는 세상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햇병아리 사진기자였던 1971년과 1972년 두 차례에 걸쳐 우리 바다에 점점이 널려 있는 낙도를..

2010년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은 "관매도 해송숲"

>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된 관매도 해송숲 과 백사장풍경 산림청, 우수상엔 부산 구덕문화공원 편백숲·제주 장전초등학교숲 선정 ‘관매도 해송숲’(사진)이 산림청(청장 정광수)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에 뽑혔다. 또 ‘아름다운 공존상’에는 부산의 ..

옥빛 바다보다 더 넘실거리는 톳 물결-진도 관매도

▲ 관매도에 내리자마자 맞닥뜨리는 검은 톳의 행렬. 길바닥에도 모래사장에도 톳, 톳, 톳. 이맘때 빼꼼한 바닥은 다 톳이 차지한다. #16일 오전 조도행 배_ 죽도·맹골도 할머니들 만나고 배를 놓쳐본 적이 있다. 살면서 놓친 게 배뿐이었을까마는, 바로 눈앞에 손닿을 듯 멀어져가는 배를..

관매도에서 지각의 변화와 퇴적암, 변성암을 보시길

관매도에 오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인터넷이나, 미디어를 통해 넓은 백사장, 송림, 관매팔경, 패션 70s, 기암절벽 등을 알고온다. 하지만, 지층과 지각의 변화에 대해서는 그냥 퇴적층이라고만 생각한다. 다음에 관매도를 아이들과 올때는 반드시 암석과 지층에 대한 책을 가지고 와서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