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령교를 지나 우측으로 조금 가면
안동석빙고와 선성현객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낙동강의 진상품인 은어를 보관하기 위해
조선 영조대에 만든 안동석빙고(보물 제305호),
조선 숙종대의 건물인 선성현객사(宣城縣客舍: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9호),
'月映臺'란 해서체 글씨가 새겨진 직사각형의 바위인
월영대(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2호) 등이 있습니다.
낙동강의 진상품인 은어를 보관하기 위해 조선 영조대에 만든 안동석빙고(보물 제305호)
석빙고는 문이 잠겨있어 내부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안동 석빙고
보물 제305호 (안동시 성곡동)
이 석빙고는 원래 도산면(구 예안면) 동부리 산기슭에 있었으나
안동댐 건설로 인해 이 곳으로 옮겨오게 되었다.
이 석빙고는 봉토가 완전하기 때문에 외부의 모양은 큼직한 고분처럼 보인다.
예안군 읍지인『신성지』에는 현감 이매신이 조선 영조 13년(1737)에
부임하여 3년 재임기간 중 사재를 털어 석빙고를 축조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 석빙고는 낙동강에서 많이 잡히는 은어를 국왕에게 진상하기 위해 축조되었다고 한다.
안으로 계단이 있고, 중앙에는 배수구가 있어 외부로 물이 빠지게 되어있다.
빙실 바닥은 편평한 장방형의 구조이다.
4개의 홍예가 천장을 지탱하며, 3곳에 환기구멍이 있다.
석빙고에서 내려다 본 월영교
'月映臺'란 해서체 글씨가 새겨진 직사각형의 바위인
월영대(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2호) 등이 있습니다
조선 숙종대의 건물인 선성현객사(宣城縣客舍: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9호),
난방을 위한 마루 아래 아궁이도 보입니다.
안동 석빙고와 신성현 객사 가는 길
석빙고와 선성현 객사를 가기 위해서는 월령교를 지나
우측으로 조금가면 이정 표가 나옵니다.
계단을 조금 오르면 왼쪽으로 석빙고와 월영대, 선성현객사가 나오고'
산책로를 따라 왼쪽으로 조금 걸으면 민속촌이 나옵니다.
월령교 주차장을 지나 차량으로 민속촌 까지 가시면 더욱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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