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안면도에 다녀오는 길에 새벽에 안면암을 다녀왔습니다.
일기예보는 구름없이 맑음으로
기대를 가지고 새벽길을 달렸으나
구름과 해무가 가득하고,
일출의 각도 오른쪽으로 많이 벗어나서
멋진 일출을 보지 못했네요.
안면송이 빽빽히 들어선 정당리 국도 77호선에서
안면암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해 15분 정도 가면 만나는
안면암과 3층 높이의 대웅전은
확 트인 천수만을 바라보며 웅장하게 서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인 안면암은
대웅전, 선원, 불경독서실, 삼성각, 용왕각, 불자수련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지난 1998년 지어졌다고 합니다.
안면암은 창건된 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경관으로 널리 알려져 관광도시 태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서해안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멀리 보이는 바다가
아름답게 조화되어 멋진 풍경으로 다가섭니다.
풍경사진을 좋아 하는 분이라면 한번 쯤
담아 보고 싶은 풍경은 바다, 일출, 운해, 해무등
다양한 조형물이 있는 풍경입니다.
계절이 겨울에 들어서면서 기온이 떨어지면
여느 때보다 아름다운 여명 빛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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